새마을운동 장흥군지회는 지난 12월 27일, 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지회 이사, 지역지도자, 부녀지도자, 문고지도자, 교통봉사대원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6 장흥군 새마을 운동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 제1부는 유공지도자 표창, 새마을 운동 결산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제2부는 한마음 어울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단체표창에서 최우수상은 회진면이, 우수상은 장흥읍, 관산읍, 안양면, 장평면이 수상했다.
이날 김성보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금년에도 우리 새마을가족은 한결같은 이웃사랑, 지역사랑, 나라사랑의 일념으로 일선 새마을현장에서 보람 있는 봉사의 구슬땀을 흘렸다”면서 그 대표적인 예로 ▲경제적 양극화와 선거로 인한 사회적 갈등 극복하기 위해 ‘함께해요 희망한국’ 군민화합 걷기대회 ▲떡 나눠 주기, 생활주변 환경정화활동, 재활용품 수집운동, 도로변 풀베기 등 맑고 푸른 지역가꾸기 운동 대대적 전개 ▲설과 추석 명절 불우이웃에 쌀 등 성품 전달 ▲외국인주부와 1:1멘토링 및 자매결연사업 ▲불우이웃에 5,000여포기의 김장김치 담아주기, 사랑의 쌀나누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차?음료봉사, 10개 읍면의 경로식당 운영 등 이웃사랑실천운동 등을 열거했다.

이어 김회장은 “2007년에는 ‘새 정신 새 나라 만들기’의 목표 아래 희망한국을 건설하는 본원적 과제로서 도덕성 회복과 국민화합, 복지공동체 실현에 역점을 두고, ①경제수준에 걸맞는 시민의식 높이기 ②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내 가족같이 사랑하기 ③도농교류사업 확대 등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④친환경사업 모델 발굴 등 쾌적한 환경가꾸기 ⑤저개발국가나 개발도상국에 마을운동의 경험을 보급하는 운동 등 5대과제를 실천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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