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상임대표 원덕호)으로부터 청렴인 인증패를 수상했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UIA,국제단체연합에 가입되어 있으며, UN 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의 국내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규모의 단체이다.  

청렴인 인증패는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300여 개 전국 시민사회단체가 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부패 방지 청렴인에게 수여하는 청백리상이다. 
이번 수상은 정 군수가 평소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장흥군은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군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하여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 방지 업무협약도 맺었다.

‘청렴인 인증패’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깨끗한 국가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직자에게 주는 상으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 군수는 그간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위해 행정혁신을 주도했다.
또한, 민선7기 공직자들과 함께 조직 내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렴도 전문 컨설팅 △청렴대책회의 △1부서 1청렴 과제 실천 등 각종 시책을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 이번 영예를 안았다.

정종순 군수는 장흥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최근 근본원인을 찾았다면서 2022년에는 2등급 상향을 약속했다. 
“권위있는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수상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1,200여 공직자와 군민의 덕택이라면서 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에 힘쓸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로써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의 의무를 권위있는 기관에서 이렇게 치하해 주시니 송구하고 오늘 주신 이 무거운 의무감을 다시 한 번 잘 새겨서 청렴 문화가 공직 사회에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는 등 부패 없는 깨끗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 16일 ‘투자유치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기초생활보장’분야 등 26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참고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우리 사회의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정착을 위해 전국의 뜻있는 시민들이 모여 효율적인 대안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서 투명하고 행복한 밝은 사회를 만들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특히 ▲국, 내외에서 부패예방 및 근절을 위해 반부패운동을 전국 및 해외로 확산 전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걸쳐 전 방위적 반부패 운동 실천 ▲반부패 교육, 부패 관련 현상 공론화, 부패의 원인 규명 및 대안제시, 반부패 정책 제안, 투명성 향상을 위한 정부혁신 관련 연구 등의 실천운동, 연구조사, 정책 제안, 교육 계몽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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