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 복지기동대는 장흥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연계하여 지난 15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가스 점검과 집 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오래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과 곧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한 가스 점검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소켓 교체,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어르신 건강 체크 등 크고 작은 생활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어 취약계층에게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 이모씨는 “매년 곰팡이 때문에 냄새가 나서 괴로웠는데 이번 지원으로 집안에서 편히 쉴 수 있겠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쓰는 모습에 감사를 전한다”며 “곧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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