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은 지난 6일 기관ㆍ사회단체와 함께 고읍천 상습 쓰레기 투기 구간(양안 4km)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산읍행정복지센터, 예비군읍대, 번영회, 이장자치회 등 6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고읍천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불법폐기물 등 100여 포대를 수거했으며, 재활용품 분리 배출과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김주호 관산읍장은 “해안가, 간척지 등 지역 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구간에 대해 기관ㆍ사회단체가 합동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주민 의식 개혁 운동도 함께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