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에서는 지난 4월 4일~4월 5일 2일간에 걸쳐 이성숙 선임생활지원사 외 20여명과 함께 맛있는 갓물김치를 직접 담궈 코로나 19 감염증 장기화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250여명 에게 찰밥과 함께 전달하여 기본 밑반찬을 제공,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4월 4일 김치담기 행사에는 생활지원사 20명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였으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을 철저히 하여 식재료를 준비하고 김치를 담궈 포장을 하였다.
또한 4월 5일에는 생활지원사 64명 전체가 갓물김치와 찰밥을 수령하여 어르신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드실수 있도록 준비하여 드리며,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할수 있어 일석이조의 성과를 얻었다.

이성숙 선임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이 찰밥과 갓물김치를 맛있게 드시면서 코로나로 인해 자식들도 찾어오기 힘든데 매주 방문해 집안일을 도와주고 말벗도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생활지원사로서의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도 생겼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으로 북부권 어르신 1,021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가사지원 서비스 등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석 관장은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김치담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이 지쳐있을 어르신들께 시원한 물김치와 찰밥을 제공하여 건강을 챙길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정성스럽게 담근 물김치 드시고 건강하게 코로나 19를 극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