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이사장 권태일)은 18일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전해달라며 희망상자 30박스(180만원 상당)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지원된 희망상자는 된장, 고추장, 간장, 참기름 등 조미료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위로와 안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1997년 인천시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빈곤가정지원, 결연, 재가복지, 노인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장흥군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가정 정기후원, 주거환경개선, 생계·의료비,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이번 희망상자 지원을 통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방지영 주민복지과장은 “멀리서 찾아와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네트워크에 감사드린다. 다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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