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바른미래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지역을 대한민국 농어업 문화관광 특구로 만들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바른미래당 김화진 예비후보는 “정직하고 깨끗한 후보로 일 잘하고 부지런한 자신이 당선돼 장흥ㆍ보성ㆍ고흥ㆍ강진을 대한민국 농어업 문화관광 특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화진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의 사명은 준비된 사람의 능력을 적용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을 살리는 길은 인구 유입과 관광객 증가”라며 “단순한 1차산업의 농어업 구조를 벗어나 생산 유통 관광이 융복합적으로 이뤄지는 혁신6차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지역별 공약으로 ▲고흥은 우주항공센터와 스마트팜벨리 문화관광권 ▲보성은 녹차ㆍ소리문화 관광권 ▲장흥은 탐진강유역 스포츠 문화 관광권 ▲강진은 도자기와 병영성 역사문화 관광권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하면서 새로운 정치, 합리적으로 주민을 위해서는 상대방도 기용할 수 이는 협치의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 출신의 김 후보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안철수후보 조직총괄 부본부장, 전남도체육회 자전거연맹 회장, 전남도 사회적 경제 육성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