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일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 장흥지원 및 조정협의회와 나눔가정봉사원센터와 함께 연말연시 소외계층과 돌봄서비스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한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장흥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참여자와 직원,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 장흥지원 및 조정협의회와 나눔가정봉사원센터 자원봉사자들과 나눔가정봉사원센터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천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물사랑생활도우미사업 수혜 대상 어르신, 나눔가정봉사원센터 선정 취약계층, 저소득가정 등 총 150가정에 전달했다. 김장김치 전달에도 장흥지역자활센터 직원 및 참여기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해마다 장흥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장흥지역자활센터 건강품은문림뜰사업단에서 정성을 들여 직접 심고 가꾼 배추, 고추, 파, 쪽파 등 직영 농산물로 사랑 나눔의 열기를 더 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해 더욱 훈훈한 사랑 나눔의 행사가 됐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희망을 잃지 않고 모두에게 따뜻한 사랑이 계속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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