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019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장흥지역자활센터가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17~2018년 센터 사업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상위 10% 이내 성적의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최우수 지역자활센터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의 자활성공률, 취업유지율,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4천3백만원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됐다.

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 차상위층 등 근로빈곤층이 직업을 통한 탈수급 및 탈빈곤 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시에 자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확대·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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