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민은 지난 14일 장흥군 문화유산 특별전‘길이 길이 흥할 땅, 장흥’을 관람하기 위해 국립나주박물관을 방문했다.
이 행사는 장흥군(군수 정종순)과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이 협심하여 개최한 것으로 공예태후 정안임씨와 관련된 문화재를 비롯하여 250여점의 문화재가 전시됐다. 장흥군 문화유산 전시도록 출간과 전문가 특별강좌 4회가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유치면(면장 문봉대)에서는 유치면민이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14일(일)에 유치면 직원, 이장자지회, 번영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과 이 함께 나주를 방문하였다.
이날 관람에 참여한 주민들은 유치면과 관련된 보림사 사찰 불교문화재,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유치의 번영을 보여주는 다양한 문화재를 접하며 내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유치면(면장 문봉대)은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더 많이 주최하여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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