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안양면 교동마을 정일구 이장이 위기가구에 처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20만원을 안양면지역사회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복지우체통’을 통해 우편 접수된 위기가구에 처한 아동 2명에게 계절 옷과 신발을 전달했다.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한석)는 지난 6월부터 나눔과 기부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맞춤형 복지 시책인‘좋은 세상 나눔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좋은 세상 나눔릴레이는 금품, 물품, 자원봉사를 통한 다양한 나눔 활성화는 물론, 나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하는 시책이다.
정일구 이장은 “이번 기회로 아이들에게 옷과 신발을 후원해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큰 금액은 아니지만 앞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면은‘우리동네 복지기동대’,‘우리동네 돌봄천사(1마을 1나눔)’,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등 다양한 시책 및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우리면 복지사각지대를 수시 발굴하고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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