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보건소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실천기회 확대와 올바른 건강걷기 등 적극적인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건강하게 살자! 행복하게 살자! 감사하며 살자!’를 주제로 밸런스워킹 PT를 진행했다. 밸런스워킹 PT는 제자리 워킹을 기본으로 두드리기, 자세교정, 근력운동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최소한의 투자로 건강을 위한 생활 실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건강지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건강리더자 장 모 씨는 “밸런스워킹은 처음 접해보는데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자세교정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누구나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지도자로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리더로서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2013년부터 86명의 건강지도자를 양성·배출했으며, 이들은 마을 건강리더로 활동하며 보건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건강지도자는 건강프로그램 운영 시 프로그램 홍보, 마을 건강걷기 등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과 건강생활실천 홍보대사로서 활기차고 건강한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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