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장흥교당(교무 정현오)은 지난 1일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써달라며 장흥군에 백미(10㎏) 50포(1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원불교 장흥교당 정현오 교무는 “작은 성품이지만 교도들과 기탁물을 준비하면서 마음이 풍요로워 지는 것을 느낀다”며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불교 장흥교당은 2015년부터 매년 대각개교절에 교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쌀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돌아보고 불심을 널리 전파하고자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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