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번째 대한민국 대표미인을 선발하는 ‘2019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부산ㆍ울산 선발대회’가 지난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영예의 진은 김다롬(26ㆍ부경대)씨가 차지했으며, 선에는 우희준(25ㆍ울산대)씨, 미에는 김다영(25ㆍ단국대)씨가 각각 선발됐다.

선발된 진, 선, 미는 7월 1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19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 부산ㆍ울산을 대표해 참가하며, 선은 화승, 미는 BNK부산은행 홍보대사를 각각 겸하게 된다.

김다롬(26세)은 국립부경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부 졸업하였으며, 장래희망으로는 앵커를 꿈꾸고 있다.
김다롬양은 부경대학교에서 교내방송국 아나운서, 행사축제등 진행을 해 오면서 아나운서 꿈을 키워왔다.
대학 4학년 재학중에 울산교통방송에 합격하여 교통게스터로도 활동하였으며 지금은 부산극동방송 김다롬의 뮤직시티를 진행하면서 주변의 권유로 미스코리아를 준비하여 이런 영광의 자리를 얻었다.

미스 부산ㆍ울산 1차 예선을 통과한 18명의 후보자들과 3박4일 합숙을 하면서 1:1면접 등 18명의 심사위원의 결과에 따라 영예의 2019미스 부산ㆍ울산 진에 선발되었으며, 윤수일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상금과 트로피, 전년도 미스 진으로 부터 왕관을 물려받았다.

김다롬양은 재부산 장흥군향우회 직전회장인 김성부회장의 차녀이며, 김성부씨는 장흥군 관산읍 출신으로 장흥고등학교 26회, 부산대학교 대학원 공학석사학위을 취득하고, 부산대학교 기술사업정책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주식회사 장민건설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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