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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장흥으로 가기 위한 군수와 공직자의 자세지록위마(指鹿爲馬)의 비극
백광준 기자  |  bbkj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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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10: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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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최하위 탈출은 장흥군의 꿈인가? 금년에도 물 건너 같다는 한숨이 절로 나온다.
청렴이란 사람의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에 욕심이 없음을 의미한다. 공직사회에 청렴에 대한 기본이 아직 완전하게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회의 문화와 역사, 환경 그리고 풍습과 제도의 도덕적인 잣대 기준이 모호한데서 기인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군수에게 잘 보이면 만사형통이란 공직사회의 병폐가 개선되지 않으면 청렴은 생각도 말아야 한다. 청렴의 근본바탕은 군수의 통치철학이 바로서야 한다. 작금의 장흥군정을 보면서 새로운 장흥100년을 설계하는 정종순 군수에게 앞길을 막는 공직자와 사회 비리척결 대상자들이 오히려 활개 치는 모습을 보면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누구나 자기 생각과 비슷한 얘기를 듣기 좋아한다. 불편한 얘기는 회피하거나 흘려듣거나 기억에서 빨리 지워버린다. 이런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은 본능적이며, 반드시 나쁜 것도 아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해지면 개인은 편집증 같은 망상으로 흐르고, 조직이나 국가는 극단적이 되어 패망에 이른다. 그런 비극을 피하기 위해 훌륭한 지도자는 탕평 인사를 하고, 일부러 악마의 변호인을 곁에 두기도 한다. 정종순군수는 임기 4년 중 1년을 보냈다. 백세시대 인생에 대입하면 불혹(不惑)이라는 40세가 된 셈이다. 과격한 열정과 미숙함에서 탈피, 좋든 싫든 현실의 모든 요소를 고려한 종합적 군정 역량을 발휘해야 할 시기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편협한 선택적 지각이 되레 악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현재의 군정은 100년의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군정발전과 국책사업유치의 희망도 보인다.

정종순 군수는 고집이 세다는 세평이 많다. 내로남불 비아냥에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 그래도 과거 군수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정파보다 군정을 앞세우며, 미래를 설계하는 쪽으로 움직였다. 현 군수의 행동은 어떤가? 자신만 정의라는 독선에다 여기서 밀리면 레임덕이라는 정치적 계산과 재선까지도 생각하는 행보로 보여 지는 것이다.
권력 핵심에서 선택적 지각이 심해지면 말을 사슴이라고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직언하는 유능한 인사는 떠나거나 배제된다. 지록위마(指鹿爲馬)는 나라도, 권력자도 공멸하는 비극으로 끝난 역사적 사실을 우리들은 보았다.권력도 모래처럼 억지로 움켜쥐면 더 빨리 빠져나간다. 민주 권력은 군민과 코드를 맞출 때만 강해진다. 권력자의 선택적 지각은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경제가 어려우면 더 가속된다. 지금이라도 코드가 아니라 군민 눈높이에 군정 초점을 맞춰야 한다. 민심의 바다는 변덕스럽다. 권력의 배를 띄우지만 금방 뒤집기도 한다. 이런 자명한 이치를 깨닫고 권력의 투명성과 보편성, 그리고 군정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고 목민심서에서 말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로서 백성을 통솔하는 방법에는 오직 위엄과 신의가 있어야 하는데, 위엄은 청렴에서 생기고 신의는 충성에서 나온다’라며 공직자로서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청렴과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했다. 물질적인 뇌물을 수수하지 않는다고 청렴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청렴한 것이다.

진정으로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봉사는 공직자라면, 지역발전을 원하고 바란다면 "공직자가 죽는다는 필사의 각오와 인식의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한마디로 줄여서 표현한다면 "공직자가 죽어야 공직친절이 산다."로 강력하게 표현해야 되지 않나 생각된다.

그 만큼 공직자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시대적 흐름이자 역사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사회 변화는 주민 보다 공직자가 더 앞장서고 선도자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공직자는 주민인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하여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런 자세로 항상 임한다는 인식과 필승의 각오가 바로 설 때 진정한 공직풍토개선과 친절행정의 발전은 시작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공직자의 인사고가를 공정하고 공평하게 확실한 원칙과 기준을 지킨다면 자신의 직급에 걸 맞는 경험과 능력이 준비되어 행정을 실천하는데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줄서기와 부실한 인사 관행이 부실한 행정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고 공직사회의 불협화음이 부정과 비리를 조장하고 공직사회를 불신하게 만드는 중요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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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인
지금 현재 청렴장흥, 친절장흥으로 가기위해 발버둥치는 장흥군수, 공직자들에게 이글이 과연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장흥군 공직자 여러분! 힘내시고 앞만 보고 전진합시다

(2019-04-20 21:47:15)
의향장흥인
직업상 많은 시군의 공무원을 상대하고 있다. 시군수가 연임에 성공하고 연임에 성공하는 곳을 보면 공통점중에 하나가 인사더라. 내로남불은 공직자 인선을 보면 바로 알수 있다. 줄서기를 원하는 군수는 절대 연임할 수 없다. 실력으로 진급하는 사회가 되어야 비리가 적고 주민에게 눈을 돌리게 되어있다.
기자님의 적절한 지적에 감복한다.
절대 비굴하지 않고 힘내세요.

(2019-04-19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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