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파라다이스 회관에서 이강재 재경강진읍향우회장과 김창한 초대회장, 하종면 명예회장 등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강진읍 향우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윤성 재경강진군향우회장과 박용수 전회장 등 각 10개면 향우회장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정옥태 강진농협조합장, 노치경 강진읍지역발전협의회장, 이준범 강진읍장, 천유석 강진읍이장단장을 비롯 지역발전협의회, 각 마을이장,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 30여명이 사절단으로 참여해 창립 10주년 기념식 행사에 함께 했다.

이강재 재경강진읍향우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서 방문하신 기관?사회단체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10년 전 재경강진읍향우회 창립총회를 가진 이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김창한 회장님을 비롯한 전임 회장님과 향우들의 노력으로 성장?발전해왔다. 앞으로도 재경강진읍향우회가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의 발전을 이끄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강진산단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동성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낙후된 지역 없이 발전해 나가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군산하 800여명 공직자가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노치경 강진읍지역발전협의회장의 아들인 노은성씨가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달라며 강진읍에 1백만원을 쾌척하여 참석한 향우들의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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