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읍장 이승주)은 지난 15일 천관산 잔디구장에서 41개 마을 전 읍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염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관산읍은 6개 기관·단체는 지난해 4월 ‘우리농업살리기위원회’를 구성해 농업재해 없는 풍년농사를 위해 기원제를 올리고 있다.

농민 상호 간에는 농업정보와 영농기술을 공유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 풍년기원제를 올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주 관산읍장, 위효복 농협조합장, 김이석 자치자치회장 및 농업경영인회, 한우협회, 쌀생산자회, 농민회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관산읍의 무사안녕과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 제례와 풍물놀이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올해도 우리 농업인이 우대받고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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