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면장 문병길)은 지난 13일부터 14까지 2일간 부산면 복지회관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들 1,000여명과 황주홍 국회의원, 정종순 군수, 위등 의장, 곽태수, 김복실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부산면민의 날 및 제11회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황주홍 의원은 축사에서 ‘고향세’는 중앙정부의 세수입과 직결되어 정부가 쉽게 응할 수 없는 어려운 사정이 있지만 농촌을 위하여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면번영회(회장 김대옥)와 청년회(회장 이정양)가 주최하고 기관사회단체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관내 70세 이상 600여명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위안잔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랑스러운 부산면민의 상 시상식 또한 함께 개최되었다.
선행상에는 호계마을 김선희, 장수상에는 문영희(91세)와 홍오봉(96), 장한어머니상에는 효자마을 강미순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문화역사복원은 미래 농촌의 자원이라면서“화합과 인정이 넘쳐 살기 좋은 부산면은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은 모두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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