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도지사와 강진군민과의 첫 소통의 자리인 ‘김영록 도지사와 강진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위성식 군의회의장, 전라남도의회 김용호, 차영수 의원 등 기관ㆍ사회단체장과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의 목표와 강진군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군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전라병영성 축제를 도단위 축제로 육성, 강진문화원건립지원, 가우도 출렁다리 설치지원, 까치내재 터널공사 조기개통 등 11건의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이들 건의사항은 도 관련 실국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균특예산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문화와 예술 관광의 중심적인 위치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강진군 발전을 통해 전라남도가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옥 군수 역시 환영사를 통해 “취임 후 76%대로 수직 상승중인 강진산단 분양률을 금년 내 100%대로 분양하겠다는 포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강진군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