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안양면향우회(회장 마상순) 정기총회가 2월 16일 영등포구 신길동 해군호텔에서 200여명의 향우와 40여명의 안양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인의 밤 및 회장 이ㆍ취임식 겸해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식전행사로 한강 예술단 김응삼(대덕 출신) 예술단의 명창을 관람하고 본회 김선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맞춰 고영삼 청년회장의 안양면향우회기가 입장 후,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마상순회장은 오늘 안양면향우회 총회에 참석해주신 향우님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 감사합니다.우리 안양면향우회가 저력이 있는 만큼 오늘의 열기를 이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가 모두 노력을 하자”고 말하고 “오늘 지난 4년간의 재경 안양면 향우회를 이끌면서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향우 여러분의 성원이 있어 소임을 다 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신임회장에게도 큰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장흥군 향우회 오명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양면향우회 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안양면 향우회가 날로 발전한 것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지난 4년간 안양면향우회를 위해 애쓴 마상순회장에 큰 박수를 드리자고 격려하고, 이어 본회 초대 김규문 회장은 우리 안양면향우회 총회에 너무 기쁘고 또 감사하는 마음으로 10여년 전 초대 회장직 역임 이후 단합된 여러분들을 뵈니 감사와 향우님들 모두 축복을 빈다고 격려했다. 

또, 김한석 안양면장은 출향 재경안양면 향우님과 오늘 이 뜻 깊고 즐거운 안양인의 밤 축제에 함께 하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장흥군의회 백광철의원, 왕윤채 의원, 안양농협 김영중 조합장, 유재명 번영회장은 재경 안양면향우회 총회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재경 안양면향우회가 든든한 향우회로 거듭나고 또 큰 발전을 기원 한다고 축사했다.

신임 재경 안양면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연식 회장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막중한 소임에 부족하지만 향우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맡겨주신 영광스런 소임 열정과 역량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 했다. 이어 공로패 시상으로 재경 향우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마유복 운영위원, 지추남 전 안양면번영회장, 특히 안양면민을 대신하여 재경 안양면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광규 전 안양면장에게 향우인의 뜻을 담아 공로패와 순금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여 감사에 뜻을 전하였다.

끝으로  김규문 초대회장의 건배사로 우리 안양면향우회가 오늘처럼 번창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이대로”를 참석한 250명의 향우와 우렁차게 연호하며 건배사하고, 특히 김한석 안양면장, 선옥채 이장자치회장, 박신자 부녀회장, 김경렬 번영회 사무국장 등 40여 명의 사회 단체장과 면민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으며, 이어지는 만찬과 2부 여흥시간에 초대가수 한민지양의 공연에 이어 전)안양면향우회 장순달 사무국장의 사회로 푸짐한 상품이 걸린 마을별 노래자랑으로 안양면향우회 총회 및 안양인의 밤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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