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생활하수를 정화하여 쾌적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하수도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9년 국비 74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농어촌마을에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설치해 생활하수를 이곳으로 이송해 처리하는 것으로써, 용산 용인, 부산 유량, 회진 이진목이 공사 중에 있으며, 장흥 덕제, 안양 신촌, 관산 중사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특히 용산 용인은 다음달 3월 준공을 목표로 하수처리장 시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생활하수와 우수를 분리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써 대덕읍 산외, 관흥, 산정 구역 설치에 대하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장 7개소에 대하여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전년도 하수도 보급률 68%에서 72%로 향상시킬 계획이며, 하수시설의 유지관리와 정비점검도 차질없이 추진해 하수도 시설 파손, 하수도 막힘으로 인한 악취 발생 등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속적으로 하수도 보급률을 증대시키기 위해 2020년 하수도 정비사업 신규대상지 2개소에 대하여 국비 210억원을 환경부에 신청한 상태이며,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올해도 군민에게 깨끗한 공공수역수질 및 환경을 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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