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면제암회(대표 김광재 장동면장)가 태풍 콩레이 피해농가에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장동면 기관사회단체 모임인 제암회에서는 지난달 태풍 콩레이로 인한 누전으로 축사 1동과 콤바인, 화물차, 지게차 등 농기계와 100여통의 벌통이 전소하는 피해를 입은 농가 소식을 듣고 성금 전달을 결정했다.

장동면 제암회는 그동안 지역학교 살리기 운동과 지역 중소기업 회생을 위한 모금활동을 추진하는 등 귀감이 되는 활동을 펼쳐 왔다.
김광재 장동면장은 “작지만 큰 희망을 담아 열악한 지역 농가에게는 함께라는 소속감과 애향심을 심어 주는 기회를 만들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희망찬 장동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힘을 합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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