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의 산 증인 방용삼씨 

 

일생을 새마을금고에 몸 담아오다가 퇴직한 후 어려운 농촌경제를 돌아보면서 친정인 새마을금고의 앞날을 걱정하는 방용삼씨를 만났다.
관산에서 태어나 광주상고를 졸업하고 새마을금고 공채로 1985년 11월1일 관산 고읍새마을금고에 입사하여 전무를 역임했으며 2015년 1월1일 장흥관내 다섯개의 새마을금고가 합병하여 정남진새마을금고로 태동하여 전무를 역임하고 2018년 8월31일 퇴직했으니 32년 10개월을 새마을금고에 근무하여 전문 경영인 이자 새마을금고의 산 증인이다.
그는 정남진 새마을금고의 미래에 대하여 그동안 몸담았던 직장의 미래 발전방향을 말한다.
목소리를 가다듬은 방용삼씨는 합병당시 예대비율이 40%초반으로 신용사업에 의존한 수익구조에서 도저히 이익을 낼수없는 재무구조를 2017년 말까지 90%이상 유지토록 임직원과 혼신을다하여 여신업무를 개선 하였는데 현재 64%대로 저조하며 여신업무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면 50%까지 낮아질것 같아서 큰 걱정이며 신용사업으로 만은 새마을금고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수익창출을 위한 경제 사업에 손익분기점을 넘길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발빠르게 실시 하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장례사업, 도정업, 주유소, 유통판매업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수익을 창출해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노인재가복지 방문 요양업을 요양원으로 신설하여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준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관산라이온스클럽 제1부회장을 맡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열정을 보였으며 어려운 시간을 향토봉사단에서 지역봉사에도 참여하였다. 면서 퇴직 하였음에도 새마을금고 발전에 관심과 미련이 많았다.
■학력
▲광주상고 졸업▲전남도립대학 컴퓨터정보통신과 졸업
■경력
▲전)고읍새마을금고 전무▲전)정남진새마을금고 전무▲주산 부기 1급 취득
■수상
▲장흥군수 표창▲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도지부장상 4회 ▲내무부 장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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