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2019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성 평가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8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6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사업성 평가에서 장흥군은 안양면 장재도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득원 창출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다.

장흥군은 거점개발사업으로 안양면 장재도권역이 5년간 총100억 원(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기반 정비사업으로는 안양면 목단마을 진입로 정비 4억 6천만 원(국비 3억 2천만 원), 회진면 장산마을 어장진입로 정비 1억원(국비 7천만 원)이 각각 투자된다.

시·군 역량강화 사업비로는 2억 5천만 원(국비 1억 7천 5백만원) 지원을 확정지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잘 준비하고 철저하게 추진해서 전국적인 모델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해 왔던 일반농산 어촌개발사업을 지난해부터 어촌지역에 한해 해양수산부가 전담·추진하는 사업으로, 장흥군은 안양면, 회진면이 해당된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