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위 등
부의장 윤재숙

장흥군의회는 제8대 개회식에 앞서 정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지난 2일 제239회 임시회(최초집회)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위등 의원, 부의장에 윤재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7명의 군의회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의장 선거 결과, 위등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넘는 6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 되었고, 부의장 선거에도 윤재숙 의원이 과반수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재승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유상호 의원, 산업경제위원장에는 백광철 의원이 선출됐다.
전반기 의장단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제8대 장흥군의회 개원식은 7월3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정종순군수와 의정회원 및 친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등 의장은 “대결과 갈등보다는 긍정과 통합을 지향하고, 공정과 공평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함으로써 과거 어느 때 보다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만들어 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군수는 축사에서 군민의 대의기관이며 장흥군의 동반자인 의회가 군민을 위해 함게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재선의원인 채은아의원, 왕윤채의원이 상임위원장은 맡아야 원만한 의회 운영이 될 수 있을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위등의장이 정부의장 선출의 후휴증을 어떻게 지혜롭고 슬기롭게 풀며 대처해 나갈지를 군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위등 의장은 제7대 장흥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장흥군전문의용소방대장, 장흥군 신체ㆍ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장흥문화원 운영위원장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재숙 부의장은 기후환경네트워크 장흥군회장, 장흥교도소 교정자문위원,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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