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흥기업인협의회(선옥규 회장) 정기총회 및 화합행사가 지난 25일 오전 10시30분 스파리조트 안단테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황주홍 국회의원, 위삼섭 장흥군 부군수, 이장수 장흥군산립조합장, 문홍기 장흥군 축협조합장, 김현복 장흥군번영회장, 성락선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타장, 제해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 이민수 전남경총회장, 오인성 농협장흥군지부장, 윤용석 광주은행 장흥지점장 광주전남 중기부 전문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선옥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시는 기업인과 가족의 화합 단결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지만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드리기 위한 자리도 된다면서 우리들의 제품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반가운 소식도 있지만 기업환경개선이 요구되는 장흥의 현실에서  장흥기업인협의회와 함께 타개해 나가자고 하였다.

황주홍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기업환경이 좋아져야 하는데 점점 더 악화되고 있어 안타가운 마음이다.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고 하였다.
이어 재무감사보고, 회비 및 경조사비 의결 보고, 추진사업 제안 및 의결 보고, 미국 수출화 사업 및 의결 보고, 차기 집행부 임원이사회의 보고를 총회에서 의결하였다.

임원이사회의 의결내용은 회장에 선옥규(청계영농조합), 사무총장 채창윤(안양주조 2동장), 재무 윤동필(현대철강), 기획이사 김종필(주-거평), 감사 장영복(흥일수산), 감사 문경호(씨닐영농조합법인)씨가 2018.5.25-2020.5.25까지 2년간 협의회를 임원으로 선임되었다.

장흥기업인협의회는 1997. 12. 9일 24명의 회원으로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립총회를 1997. 12. 23 개최하여 초대 회장에 김영채(청양영농조합) 선출되었으며 지금 130개의 회원사로 튼튼한 조직이다. 후원사로는 버섯연구소, 천연자원연구원, 장흥병원이 있다.

2018년 주요사업 실적으로는 지난 5월15일 미국 수출 세계화사업에 장흥 22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5월21일 미국 장흥기업인협의회 수출물류센터 지사 법인 승인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승인 받았으며, 주미 한국대사관의 협조로 농림부 검역소와 미국 농산물수입검역기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처 장흥 헛게 종자 미국 수출 승인을 획득하였으며 청정제조 구축사업, 농산업 포장재 지원사업,  장흥발전기금 기부, 각종 사회봉사활동 등 어느 단체보다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