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3호선 공사 구간을 살펴보면 차선의 각도가 90도에 가까운 사고위험도로가 너무 많고 요철부분이 많아 차량통행에 불편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교통사고의 첫째 요인은 운전자의 부주의를 들 수 있지만 관리 감독청의 설계와 감독이 소홀하여 일어나는 교통사고도 많다.

국도 23호선 자울재 부분 우회도로 공사를 위하여 3일간의 통행허가를 장흥경찰서로부터 허가 받아 임시 개통한 자울재 터널(용산에서 장흥쪽)을 직선으로 달려 터널을 벗어나는 순간 언덕도로가 급 커브로 사고 위험이 매우 큰데 개통 3일째 되는 오늘까지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고 경미한 사고라지만 하마터면 인명을 앗아갈 사고가 오늘 아침 6시 1톤 더블캡 화물차량(김모씨 남자 68년생)이 용산에서 장흥방향으로 진행 중 임시 개통된 터널을 통과 후 끝 지점 좌회전 급커브를 꺽지 못하고 직진하여 가드레일(대형물통)을 들이받고 우측 도로 밑으로 추락하면서 차량은 화재로 전소되었으나 운전자는 급히 피신하여 경미한 상처를 입은 사고가 발생하였다.
기자가 살펴본 사고현장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과속하여 일어난 교통사고로 안전운행을 하지 않아서 일어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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