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1선거구 오차범위 혼전 속 접전
도의원 2선거구 1차 여론조사와 큰 차 없어

장흥신문이 선거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28일부터 29일까지 2일 전남 장흥군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 RDD 47%,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53%를 사용했다.
응답율은 15.2%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군수조사가 ±3.1%p이며, 1선거구는 ±3.7%p, 2선거구는 ±5.5%p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백분률(100%) 집계의 경우, 소숫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에러가 발생할 수 있음.
●교차분석에서 소수표본은 해석의 유의를 요함
*참고로 5월30일 발표한 목포MBC-TV의 여론조사 발표는 5월28일 하루 실시한 여론조사로서 602명 95% 신뢰수준에 ±4%P이며 전체응답률은 13.4%로 높은 편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역대 최고를 자랑하며 남북협상도 순항을 하면서, 북미회담 성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인의 눈도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조심스럽게 통일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세계는 북핵페기와 북미협상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금 우리나라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열풍으로 뜨겁다.

장흥군수 선거는 무소속 돌풍이 또 일어 날것인가?
지금까지의 장흥군수 선거를 분석해 보면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으로 김재종 후보가 당선되었고 제2회는 새천년민주당으로 김재종군수가 무투표 당선되었으며, 제3회에는 김인규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어 제4회 역시 무소속으로 김인규군수가 당선되었다(중도에 선거법위반으로 하차) 제5회 군수선거는 민주당의 이명흠군수가 당선의 영광을 제6회는 무소속의 김성후보가 역대 군수선거에서 가장 적은 득표인 9,226표를 얻어(34.43%)당선 되었다.
이토록 장흥군수 선거를 치르는 제1회부터 6회까지(보궐선거는 미포함) 정당공천 받은 후보가 3번 당선되었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가 3번 당선되었다. 3:3이다.

현재의 판세를 분석하면 무소속의 돌풍이 거세리라 짐작되지만 선거는 이제 시작이다. 과거와 달리 선거여론조사 기법도 발달하여 정확도를 높이고는 있지만 여론조사는 여론조사다.

제6회 장흥군수 선거는 선거인수 35,492명에 투표수 27,573명이 투표하여 77.68%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관외사전투표자가 3538명으로 12.83%이였다. 관외사전투표자는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는다. 반면 정당에 투표하는 경향이 있어 선거는 개표가 끝나야 알 수 있다는 정설이 맞을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박병동후보 무소속의 조재환후보 무소속의 정종순후보 모두가 당선을 자신한다.
이번 여론조사표를 살펴보면 응답율이 15.2%로 조사기관의 말을 빌리면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 여론조사 지지도 1위인 정종순후보는 “가”선거구(장흥읍,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에서 50.6%의 지지를 받았으며 “나”선거구(관산읍, 대덕읍, 용산면, 안양면, 회진면)에서도 43.1%의 지지를 받아 전 지역에서 앞서고 있다. 연령대에서도 40대 50대에서 크게 앞서면서 전 연령대에서 앞선 결과가 나왔다.

6월4일 실시되는 장흥군수 후보 합동토론회(목포 MBC-TV)와 장흥에서 개최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토론회 유세 등을 통하여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될것이다. 선거는 유권자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후보자의 의지 보다는 유권자의 요구가 우선되는 전략을 후보자들이 참고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보다 중요한 선거의 결론은 현명한 유권자의 심판을 겸허히 수용하는 자세가 재일의 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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