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3일에 개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8여일 남겨 놓은 가운데
전라남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한 이충식 후보와의 일문일답식 인터뷰로
그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Q. 도의원에 출마의 변과 포부를 밝혀주신다면

이충식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5일 전라남도의원 장흥군 제1선거구(장흥읍,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이충식 의원은 “군민들의 화합과 통합의 힘을 모아 새로운 장흥의 미래를 힘차게 열고 군민의 희망을 실현해 내는 장흥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도의원 재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농수축산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스마트팜(Smart Farm) 구축 ▲산업ㆍ농공단지 기업입주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장흥소방타운 완성 ▲장흥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 등 핵심공약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장흥은 개발이 더디고 있으나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고장이다”며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지역의 현안을 분석하고 노력하면 건강과 치유의 명품고장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재선에 도전해 군민의 희망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예산기획통인 이 의원은 장흥군수 비서실장, 도지사 비서관으로 공직생활 15년, 제10대 전남도의원으로 4년 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장흥군과 전남도의 가교역할을 하며, 장흥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

또 전라남도의원 재임 중 유일무이하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간사) 2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정에 대한 감시와 적절한 예산 집행 등으로 집행부 견제 역할을 하면서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Q.장흥군민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난 4년 군민여러분께서 믿어주시고 함께해 주셨기에 도의원으로서 더 나은 장흥을 만드는 일에 온 마음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우리 장흥의 발전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군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4년 전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장흥군민을 대변하는 도의원으로 도의회에 입성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장흥의 지역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무엇보다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 결과, 크고 작은 약속들이 하나 둘 성과를 보이면서 큰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라남도 재난 컨트롤 타워인 소방본부 장흥군 유치는 커다란 성과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장흥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로부터 장흥은 축복의 땅이라 불린 고장입니다. 웅장한 산과 넓고 푸른 들, 그리고 아름답고 청정한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천혜의 지역입니다. 개발이 다소 더디고 있지만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곳입니다.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지역의 현안을 분석하고 지역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꿈과 희망을 연구하고 노력한다면 우리 장흥은 건강과 치유의 명품고장으로 탈바꿈 할 것입니다.
장흥은 기회의 땅이며, 미래의 고장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흥군민 여러분!
올해는 전라도의 위대한 1000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그 중심에 우리 장흥이 있습니다. 장흥군민과 전라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 장흥은 희망과 내일의 새로운 1000년을 준비할 계획이 필요합니다.
이에, 저는 군민들의 화합과 통합의 힘을 모아 새로운 장흥의 미래를 힘차게 열고, 군민의 희망을 실현해 내는 장흥 발전의 디딤돌로 다시 한 번 도의원에 나서고자 합니다.
장흥의 내일을 준비하는데 저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Q. 주요 공약은 무엇입니까?

 저는  도의원 후보로 나서며 군민 여러분께 몇 가지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농수축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인 6차산업을 구축하여 농수축산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Smart Farm) 구축으로 우리 농수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미래성장산업으로 견인하여 안정적인 소득 창출은 물론 노동력 절감 등을 통해 농수축산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둘째, 산업ㆍ농공단지에 기업입주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겠습니다.
일반산단을 관내 연구기관인 천연자원연구센터, 한약진흥재단, 버섯산업연구원과 연계하여 지역향토자원을 접목한 생명바이오 및 가공식품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습니다. 기술력은 있으나 투자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을 맞춤형 마케팅으로 유치하여, 동시에 일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셋째, 장흥만의 자연ㆍ역사ㆍ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해양레저 관광 인프라 개발에 앞장서겠습니다.
가족중심의 휴식ㆍ체험에 대한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 잠재적 관광자원인 장흥 북부의 산림과 탐진강ㆍ장흥댐의 수변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양레저 인프라를 정비하여 정남진 장흥을 건강ㆍ휴양ㆍ치유 테마관광의 상징으로 발돋움 시키겠습니다.

넷째, 장흥소방타운을 완성해 4만 여 군민과 200만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전남도의 재난 컨트롤 타워인 소방본부의 2020년 장흥 이전, 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국립 소방박물관」 유치, 기존 소방교육대의 소방학교 승격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뿐 만 아니라 소방기관 유치에 따른 상주인구와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습니다.

다섯째,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SOC사업,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주, 목포, 광양만권 등 인근 대도시와의 1시간 이내 접근성 개선을 위해 도암~유치 지방도(18년), 남도~장재, 유치~이양 지방도(19년), 금정~유치, 장흥 갈퀴재 지방도(21년) 확포장공사를 빠른 시일 내에 완공하겠습니다. 원도심(읍ㆍ면소재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도시경쟁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흥 맞춤형 복지정책을 실현해 살맛나는 복지 장흥을 만들겠습니다.
 독거노인 지원, 노인일자리 창출, 출산ㆍ보육환경개선 등을 아우르는 통합복지시스템을 마련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살맛나는 복지 장흥을 만들어 고령화ㆍ인구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Q. 유권자에게 보내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이제 장흥은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장흥은 서남해안 지역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차대한 길목에 서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업적을 통해 검증을 받은 사람이 지역 발전을 위해 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군수비서실장, 도지사 비서관으로 15년의 공직생활을 거쳐 도의원으로 4년 동안 장흥군과 전남도와의 가교 역할을 하며 장흥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뛰었습니다. 또한 도의회 유일무이한 예결위 부위원장(간사) 2회, 예결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현안과 문제점 등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패기와 열정 있는 젊은 리더십, 늘 성실함으로 실천하는 리더십, 집단의 삶과 더불어 개인의 삶도 들여다보는 섬세한 리더십, 작지만 아름다운 행동으로 감동적인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바로 저 이충식이라고 자부하면서 장흥의 새로운 1000년을 위해서는 군민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장흥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군민여러분의 모두의 작은 목소리까지 담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내 고장 장흥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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