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영양불균형인한 발육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52명에게 104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영양제는 지난 9일 장흥약사회(회장 이승주)에서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16개소의 회원약국으로 구성된 장흥군약사회는 취약계층 결식아동을 위해 매년 지정기탁금으로 200만원을 관내 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정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비 안전구급함 50개를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에 지원했다.

이승주 약사회장은 “이번 후원물품이 아동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공동체에 바람직한 복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장흥군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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