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자부심을 키우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제정되었다.
오형주 대표는 약 5천 평의 우렁농장 외에도 양상추 3천 평, 쪽파 4천 평, 가을감자 2천 평, 고구마 1천5백 평, 양파 3천 평, 배추 1천 평의 농사를 지어 절임배추로 농사를 마무리한다고 한다.
“젊어서는 농업, 농촌, 농민을 위해 아스팔트(집회 및 시위)농사를 지었으나 50대 이후로는 농업현장 농사로 농업이 나아갈 길의 탈출구를 찾기 위해 많은 작물을 재배하며 실천해가고 있다.”며 “농업만으로도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복합농도 중요하겠지만 토종 종자의 보급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신토불이라는 말을 증명하고 고향의 발전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주위를 돌아보며 베푸는 삶을 살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형주 대표는 2006년도에도 (사)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부회장 재임 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으며, 고향을 위해 민주평통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여 현재는 관산중운영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우리 고향의 농업인들이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바라며 오형주 대표의 수상을 축하한다.
/김용란기자
김용란 기자
wni03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