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장흥 천관여성회(대덕회장 박금옥, 회진회장 김옥금)는 지난 13일 ‘2017 회령포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회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대덕읍과 회진면의 재경 장흥향우회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천관여성회에서 지난 9월 10일 일일찻집을 열어 모은 수익금이다.

김옥금 천관여성회 회진회장은 “2017 회령포 문화축제 개막식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금이 청소년 도서구입과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승현 회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주신 재경 장흥 천관여성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일을 통해 회진면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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