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장흥군 용산면 운주리 동민회(회장 고장현)는 10월 22일 서울 뚝섬유원지 한강시민공원에서 2017년 하반기 운주리 마을 동민회를 개최하였다.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모임은 고용문, 손은영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멀리 고향 마을에서도 김동석 이장을 비롯하여 여러분이 참석하여 행사가 더 빛났으며. 이에 김동석 마을이장은 인사말과 함께 마을의 근황을 알리고 화창한 가을 날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고 인사하고 참석한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올해로 34 주년인 재경 운주마을 동민회는 고향을 떠나 객지에 살면서 1년에 상, 하반기 두 번의 정기 모임을 통해 회원 상호간에 정을 나누며,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향우회로 1983년도부터 결성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전국에서 마을 단위의 모임으로 서로서로 돕고 의지하며 상부상조하는 향우회로 지속적인 모임은 극히 드문 일로 타 출향 향우들의 귀감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날 행사는 향우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다함께 참여하는 경기로윷놀이 와 족구시합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경품을 주어서 기쁘고 또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행복한 날이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