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 장흥군 종친회(회장 김병남)는 지난 9월 9일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광산김씨 시조공(평장사)을 비롯하여 문정공, 문숙공, 양간공 파조의 단소 및 사당을 찾아 봉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종친회는 장성군 동화면에 위치한 문숙공(文肅公)파 파조 휘 주정(周鼎)을 모신 숭모사와 평장사 좌측에 위치한 문정공(文正公)파 파조 휘 태현(台鉉)단소에 이어 시조공 휘 흥광(興光)을 모신 평장사를 찾아 참배했다.

이후 충남 논산 돈암서원을 찾아 참배하고 양간공(良簡公)파 파조이신 휘 연(璉)을 모신 숭모재의 숭덕사를 마지막으로 참배하고 늦은 시간에 장흥에 도착하여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광산김씨 장흥군 종친회의 체육행사 때마다 전체 비용을 지원해준 종친인 장흥군 부산면 출신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금년에도 참배행사 비용 2천 2백 여 만원을 전액 지원하여 종친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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