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하여 장흥읍에 정착한 사람들의 모임인 귀농귀촌 장흥읍협의회(회장 정송임) 정기모임이 9월 14일 18시 30분 드리리식당에서 개최됐다.

정송임 회장은 “오늘 강성오 총무님이 개인사정과 외부에 있는 관계로 연락이 원활하게 되지못해 불가피하게 몇 사람이 불참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다, 추석을 준비하고 본격적인 추수철을 준비한 회원 분들도 계신 듯합니다, 그래도 새로운 회원도 참석해주시고 하였으니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인사했다.

회원 소개에 이어 귀농. 귀촌을 희망하여 사람들이 장흥군에 안락하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거문제가 우선인데 관계자들의 탁상행정이 문제라는 이야기가 대두됐다.

참석자 모두는 귀농. 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지급되는 도배, 장판 등 주택수리비 지원은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너무 까다롭고 형식적 이여서 받지를 못했는데 차라리 모 군의원이 이야기한 농가의 빈집을 군에서 매입하거나 장기 임대를 통해 물량을 확보한 다음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모집하고 그 대상자가 일정기간 거주한 다음 그 주택을 매입하거나 장기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면 농가의 빈집 문제도 해결되고 귀농. 귀촌 희망자들의 주택 문제도 해결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나눴다.

서로의 정착을 위해 돕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군청이나 농업기술센타 등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사람들과 교류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안도 찾자고 의결하고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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