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째를 맞이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재경장흥군향우회 오명준회장과 5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7월28일 금요일 오전9시 장충체육관 앞에서 모여 관광버스로 함께 출발했다.

오명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에서 하는 행사에 생업에 바쁘실텐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즐겁고 무탈하게 보냅시다 ” 며 감사인사 하였고 강석부부회장, 정규우감사, 박영률감사, 백영화사무총장과 임원들, 김동석용산면회장을 비롯한 각지역 회장들, 박금옥여성회장과 각지역 여성회장들, 참석한 회원들을 일일이 인사나누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 고향길 방문에 여성회원들이 준비한 맛깔나는 음식들을 나눠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니 어느새 축제장에 당도하여 먼저 온 회원들과 합류하여 반갑게 인사나누며 행사장으로 향했다.
먼저 제10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념 특별전시관에서 관계유관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오명준회장이 향우회 대표로 나가 커팅식에 참석하였고, 2층 특별 전시관에 다같이 둘러보면서 물축제 역사와 발자취를 보고 느끼고 감탄했다.

지금까지 준비하고 성장 발전하게한 김성 군수와 군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였고 향우회 회원들은 박수로 화답하였다.
1층에 마련된 고향 특산품들을 맛보고 체험하면서 구매까지도 연결되어 한층 풍성한 축제의 시작이 되었다.
이어 개막식에도 참석하여 향우회회원들과 지역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물총싸움과 물놀이에 참여하고 즐거움을 느꼈으며 사회자가 오명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는 인사를 하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다음날 10시 장흥토요시장 무대에서 열린 <장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는데 식전행사로 향우회회원인 태연아가수의 깜짝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으며, 김성군수와 오명준 향우회회장, 이금호 문화원장, 홍정님 여성단체협의회회장과 군직원들, 향우회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금한 금액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함께 자리를 빛내준 지역민과 상인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져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먼길을 달려온 재경장흥군향우회 오명준회장과 회원들은 김성군수와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나누면서 서로 사진찍고 추억을 공유하였고, 남은 기간동안 제10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기를 기원하며 다시 귀경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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