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서 문홍기 장흥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화 시대의 치열한 경쟁에서 축산업과 농업농촌을 지켜내는 길은 2세대 축산인들의 기술력에 있다”고 역설했다.
문 조합장은 특히 “육종과 사양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상호교류에 의한 현장기술의 접목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 경쟁력 향상에 우리 축산업의 미래사 걸려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 증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2세대 축산인들의 대화의 자리에서는 특히 장흥의 발전된 지붕개폐우사의 사육시설과 비육기술, 제주도의 한우번식기술과 경험을 상호 접목하고 제주도의 천혜적인 송아지 생산여건을 활용해 제주에서 생산된 수송아지를 장흥에서 구입, 비육하는 상호 교류증진 방안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