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 김성 군수는 2년 연속 지방자치 행정부문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지방자치TV가 주최한 이번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모범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 이행 사항 ▲재정자립도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김성군수는 공약이행과 지역주민 만족도, 정보공개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약이행 우수성 외에도 특히 민간 복지이장과 공무원이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 직접 찾아내는 ‘해피데이 서비스’는 지역 복지의 하한선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주민 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농산물 가격 폭락 완충장치로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를 제정하고, 고부가가치 틈새 소득 작목 개발을 본격화해 군민들의 소득향상에서 보인 성과도 인정받았다.

민선 6기가 출발할 당시 80억원에 달하던 지방 채무를 지난해 모두 상환하며 ‘채무 제로화’를 달성하고, 올해까지 2년 연속 보통 교부세 최대 규모를 갱신하는 등 건정 재정운영의 기틀도 마련했다.
김성 군수는 “군민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군정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며, “전국에서 가장 잘 살지는 않지만, 가장 살고 싶은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수상을 축하하기 위하여 고향 발전과 향우들의 친목과 행복을 위해 물심양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재경 장흥군 오명준 회장, 정규우 감사, 김영완 심사위원, 발로 뛰는 재경 장흥군 박금옥 여성회장, 이하 각 읍 면 여성회장, 김순덕 사무국장, 세심한 배려와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한 김 성군수와 군청임직원들의 아름다운 마음까지 더해져 오늘 수상식 자리가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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