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 장흥강진지사(지사장 최양선)가 지난 4일 장흥군 관계자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을 갖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출범을 알렸다.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지적측량업무를 해온지 38년 만의 일이다.

공사의 사명변경은 지난 해 6월 3일 개정·공포된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라는 새 사명은 정보화시대를 주도할 공사의 공적 기능 확대와 미래비전, 변화된 위상을 담고 있으며 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토지정보에 다양한 공간정보와 행정정보 등을 융·복합하여 국토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조사·관리하고 공간정보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LX공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LX공사 장흥강진지사(지사장 최양선)는 국토실태조사, 국공유지관리 등 국토 관련 업무를 비롯해 국토공간정보 체계구축 및 서비스, 공간 빅데이터 분석 등 국토정보 관련 업무, 나아가 공간정보 기반의 무인항공기(UAV),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등 신기술 활용 업무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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