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독거노인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대상자와 장애인활동 보조대상자 553명, 장흥지역자활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97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장흥지역자활 센터에서 관리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553명의 가정에 자원봉사자들과 담당 직원들이 소고기세트, 라면 등 직접 방문 전달하고, 또 추석 연휴기간 동안 홀로 집에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안부를 살필 수 있게 하였다.

위수미 장흥지역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이런 작은 만남을 통해서라도 어르신들이 따듯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에 참석한 저소득층 참여자들에게 “자립의지를 가지고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간다면 밝고 희망찬 미래가 반드시 펼쳐질 것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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