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인 장흥공공도서관은 9월 3일 장흥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 감정 표현 놀이를 하는 “그림책 놀이터”를 진행하여 참여 학생 및 지도 선생님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그림책 놀이터’는 중학생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표정의 얼굴을 보고 감정 알아맞히기, 친구들과 감정 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감정 표현하기, 그림책을 읽고 주인공의 감정을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 되었다.

감정 표현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표현하였으며 친구 등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 마음을 표현하니 속이 시원하다.”, “친구의 감정을 알게 되어 기쁘다.”, “끝나서 아쉽다” 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9월 6일에는 장평장흥중학교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흥공공도서관은 2013년『독서의 달』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중학생 대상의 “그림책 놀이터”를 시작으로 9월 7일 토요일에는 가족이 참여하는 “그림책으로는 여는 가족 전래놀이 한마당”, 그림책 표지로 만들어 보는 “그림책으로 만드는 나만의 퍼즐”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