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각종 기능경진대회에서 장흥실업고등학교(교장 이광남)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의 영예를 드높이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가 전국 특성화고교 및 마이스터고의 교육내실화와 고교생의 자긍심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 ‘전국특성화고교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3학년 한준섭군이 ‘접는 우산’이란 아이템을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6월 13일 전남교육청이 개최한 ‘전남 상업정보실무능력 경진대회’에서 3학년 위대영군이 ‘장흥삼합김밥’으로 창업아이템부문에서 영예의 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ㆍ포상하여 창업의욕 촉진하고,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 육성하기 위한 대회이다.

또한,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 및 IT분야에 대응한 상업교육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하고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회이다.

장흥실업고등학교는 2013년부터 취업중심학교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하나된 가운데 전국제일의 기술명문고 육성을 위한 운영계획을 세우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부임한 이광남교장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참되고 유능한 기술인 육성에 초점을 맞추어 학교 경영을 하고 있다” 면서, 주요 교육방침으로 “취업의 질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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