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금)는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로 지난 7월 5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장흥군여성단체 회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여성의 발전과 남녀평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발전기본법을 통해 매년 7월 1일부터 7월 7일은 여성주간으로 정해져 운영해 오고 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로 행복하다”는 강영금회장회장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어머니의 정”이라면서 자신을 안다는것은 남과 다름을 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겠다며 조화로운 양성평등으로 사회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활동을 열심히 노력하여 21세기 여성의 힘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장흥의 희망이 되자며 성폭력예방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결의문 체택도 하였다. 그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부분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송길자(도지사 표창), 윤영애, 천청자, 위병순, 임순임 등 14명의 여성지도자들에게 영예의 표창이 수여되었다.

한편, 이날 초청강연을 하여 준 방송인 김미화씨는 행복한 사람은 웃음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줄 아는 사람이며 스트레스가 많으면 웃음을 잃게 되므로 가장 불행한 사람이며 항상 웃고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큰 소리로 웃도록 권장하였다.

그리고, 웃음은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주게 하는 것이며 웃고 사는 인생이 성공의 비결이므로 이웃을 위해 내가 세상을 산다는 것을 잊지 말고 이웃이 귀인이니 소통을 통해 이웃과 잘 지내라고 말했다.

특히, 부부는 젊었을때부터 사랑의 소통을 하는 연습이 절대 필요하다면서 “당신 욕보고 있구만 잉”이라는 말 한마디가 정말 소중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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