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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힘 있는 학교, 관산남초등학교교육 공동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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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11  11: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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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남초등학교(교장 강인원)는 2월 21일 오전 10시(정남진관) 졸업식에서 제63회 졸업생 전원 10명에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졸업식은 소규모 학교의 조촐한 졸업식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졸업생과 학부모가 나란히 자리할 수 있도록 좌석을 마련하여 가족사랑 졸업식 문화를 만들었다.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1부, ‘모두가 함께하고’ 에서는 선배들을 축하하는 재학생들의 메시지와 더 큰 세상을 향해 발돋움하는 졸업생의 한마디가 담긴 영상자료, 6년의 학교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영상자료를 시청하였다.

2부 ‘꿈을 펼치며’ 에서는 졸업장 수여 및 여러 종류의 장학증서 수여, ‘꿈단지 전달’ 행사가 있었다. 관산남초등학교는 지역민 중심의 정남진 장학회, 금포 장학회, 남부청년 장학회가 매년 졸업생 전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2012학년도에는 ‘현수 장학회’가 신설되어 더 많은 혜택이 본교 졸업생뿐 아니라 모교를 졸업하여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명에게도 돌아갔다.

3부 ‘따스함을 나누는’ 에서는 담임교사가 전체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학부모님들이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촬영하여 제작한 영상편지, 6년동안의 담임교사를 직접 찾아가 영광스러운 졸업생 제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촬영하여 제자 사랑마음을 전하는 영상 편지, 졸업생의 부모님께 감사의 큰 절, 졸업을 축하하는 케익 커팅이 있었다. 특히, 졸업생 10명 부모님의 영상 메시지는 졸업생들에 대한 부모님들의 소박한 다짐과 기대가 진솔하게 다가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뿐만 아니라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나아가 지역주민까지 모두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학부모님과 내빈에게 색다르고 참신한 졸업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졸업생뿐만이 아니라 관산남초 교육 공동체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축제가 되어 그 의미가 더 컸다.

전형적인 농어촌학교인 관산남초등학교는 한때 재학생 수가 줄어들었으나 강인원 교장과 교직원들의 열정으로 지금은 50여명의 재학생이 여느 대도시 학생들 못지않은 전인교육을 받으며 2013학년도에는 ‘무지개 학교’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2012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평가 전 영역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로써, 작지만 힘 있는 학교로 조명을 받기도 했던 관산남초등학교는 ‘바른 인성을 가꾸고 실천하는 교육’, ‘학력신장 교육’, ‘자기 꿈을 키워가는 교육’, ‘체력향상 교육’으로 꿈ㆍ창의성·배려하는 마음을 가꾸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강인원 교장은 “졸업생 전원이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은 점차 학생 수가 줄고, 열악해지는 농어촌 학교의 교육 환경을 살리고, 우수한 인재를 키우려는 관산남초등학교 학부모, 지역 주민 전체의 노력과 열망으로 가능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에게만 장학금이 돌아가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특성과 재능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골고루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 졸업생들 모두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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