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숙)은 2월 21일(목) 14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을 위한 종합 안전망 구축을 통해 질 높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계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체결기관은 총 22개 기관이며, 14개 기관장이 참석하였다.

장흥Wee센터는 위기학생을 돕는 허브기관으로서 개인에게 맞는 맞춤서비스를 위해 법률지원, 상담지원, 문화지원, 의료지원, 복지지원, 학업지원 등의 연계기관 지원망을 구축하였다.
법률지원으로는 장흥경찰서 외 2개 기관, 상담지원으로는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외 4개 기관, 문화지원으로는 장흥군종합사회복지관 외 4개 기관, 의료지원으로는 장흥정남진정신보건센터 외 2개 기관, 복지지원으로는 장흥군청 주민복지과 외 4개 기

관, 학업지원으로는 장흥지역아동센터 1개 기관 등 총 22개 협력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숙)은 “장흥교육지원청Wee센터 연계기관 협약식을 통해 경제적?심리적ㆍ사회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학교 및 가정, 사회에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계 기관 한 기관장은 전남지역이 타지역에 비해 상담, 복지 기관의 인프라가 취약한데 이번 기관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서로 교류한다면 어느 지역 못지않게 위기청소년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계기관 협약을 통해 장흥Wee센터와 협력기관 상호간의 역할 인식 제고는 물론, 업무를 공유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체제가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