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은 지난 16일 유치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기관단체 및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도 봄철 산불없는 유치 만들기’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 및 전 직원이 참여했다.

유치면에 따르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건조기를 맞아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강력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 특별교육과 산불진화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5일까지 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마을직원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취약지역 순찰, 정신질환자 관리 및 산불예방 마을방송 실시,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없는 유치면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유치면관계자는 “아름다운 산과 청정 표고버섯의 고장인 유치면에서 한순간의 부주위로 산불이 발생된다면 귀중한 산림이 잿더미로 변할 뿐만 아니라 산 곳곳에 표고버섯이 재배되고 있어 엄청난 재산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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