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흥영재교육원(원장 김길도)는 지난 10일, 초·중학교 영재교육원 학생 80명과 영재교육원 강사를 대상으로 과학기술 엠배서더 초청 강의를 가졌다.

과학기술앰배서더 초청강연회는 과학기술계에서 활동 중인 저명한 과학자를 초빙해 진행하는 특별강연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을 통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촉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과학기술앰배서더 류찬수 교수(조선대학교 과학교육학과)는 '미리 가본 2030 누리는 미래' 라는 주제의 과학영상을 시청한 후 기후변화와 우리의 대처 방안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교육지원청 영재교육 관계자는“이번 과학기술앰배서더 강연을 통해 학교에서 과학시간에는 배우지 못하는 새로운 지식들을 접하며 과학에 대한 무한한 꿈을 키울 수 있어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나갈 예비과학 기술인이 우리 장흥 학생들 중에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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