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신문 창간 제19주년 기념식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장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유선호의원, 이명흠군수를 비롯 황월연의장 등 군의원, 정우태 최경석도의원, 조상현장흥경철서장,김명환번영회장 등 여러 기관사회단체장과 주주, 애독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19주년을 자축하고, 지역사회의 대표정론지로서 재출발을 다짐했다.

또 본지가 창간기념식을 맞아 선정, 시상하는 ▲자랑스런 출향인상▲모범공무원상▲모범 직장인상▲지역봉사인상을 시상식도 가졋다

이날 최정옥 대표는 기념사에서 “언론이 바로 설 때 사회도 바로 선다, 장흥지역을 위해서는 ‘장흥신문이 강하게 생존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다”고 강조하고 “최근 장흥신문의 본연의 역할 수행, 경영의 정상화 등에 대해 나름대로 많이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장흥 발전을 위해 ‘장흥군’과장흥군민의 눈과 귀가 함께 하고 있는 장흥신문’의 건강한 생존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 장흥신문의 경영정상화와 자립기반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대표는 “그동안 아날로그식 제작, 경영 형태를 벗어나 다른 어느 지역신문과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매체로 탈바꿈하여 진정한 지역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장흥군민에게 사랑받는 신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장흥신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최정옥대표의 재임을 가결, 향후 최정옥 대표가 3년간 대표직을 맡게 되었으며, 명예회장에는 이은석씨가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감사는 김점중, 김용렬씨가 선임됐으며, 이사에는 장흥-김창남, 김선욱, 장영복, 이학준, 강경일, 고홍천 윤형호 서울-최정옥, 고장훈, 안영국, 박종문, 최용채 광주-백도인 순천-황의병 부산-이은석, 김동완, 김성부 총 17명의 이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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