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문학세계’, ‘시세계’가 실시하는 제8회 문학세계 문학상, 산문부분에 장흥출신 수필가 최수권(62세)가 ‘정조의 편지, 호로자식’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본상 수상식은 지난 6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작가는 장흥(남외리)출신으로, 장흥중·고등학교를 졸업, 동국대학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91년 문학세계 수필로 등단하여, 문학세계 문인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카톨릭문인회원이며, 장흥별곡문인회 등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저서로는 ‘영원한 고향’, ‘삶이 있는 장터’, ‘외로울 줄 아는 행복’, ‘도시의 노을’, ‘마음의 경제 휴먼네트웍’ 등의 에세이집이 있다.

작가는 또 전자신문, 한국경제, 국방일보, 국방저널, 시사뉴스 등에 경영에세이를 연재하여 독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월간 경제풍월에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다. 지역신문 성동일보에도 생활칼럼을 2년째 연재 중이다.

작가는 사업가로도 활동, 동태광산업 전자영업부장, 해태그룹 전자영업본부장을 지냈으며,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연세디지털미디어(주) 대표이사다.

월간 문학세계는 국내 유일의 UNESCO등록 문예지이며, 문화관광부 선정 최우수 잡지,(사)한국잡지협회, 우수전문잡지인 순수문학계에서 잘 알려진 종합 문예지로 (사)세계문인협회 자매지이다. 문학세계 문학상은 기성작가(3년이상)을 대상으로 기발표되지 않는 창작물을 공모했으며, 운문부분, 산문부분으로 시상했다. 작가는 이번 수상 기념으로 7월중 경영에세이 출간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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