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주년 현충일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남산공원 충혼탑에서 조국수호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산화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훈을 이어받는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한국전쟁에 직접 참여한 참전용사들과 유공가족들을 비롯하여 관내 학생대표(장흥초 6학년 임서빈, 장흥고 2학년 김주희)들이 헌화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추념식이 되었다.

특히 이날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대표(김난재, 배영배, 이매동, 이인순, 송동호)에게 도지사와 군수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명흠군수는 보훈가족 대표 50명에게 위문품과 기념품을 전달 위로하였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